바로가기

성공사례

[이혼] 재산분할 금액 방어 성공사례

안녕하세요. 마곡변호사 김포변호사 이솔 법률사무소입니다.

 

오늘은 저희 사무실에서 이번 12월에 받은 이혼 사건 판결을 하나 성공사례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소가가 크고 사안이 복잡하여 1심만 해도 110개월이 소요된 사건입니다.

 

 

(성공사례에서의 사안 소개는 의뢰인 보호를 위하여 약간의 가공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사안>

 

의뢰인은 1980년 즈음 배우자와 혼인하여 자녀를 두고 평범하게 살아오던 중 배우자와 생긴 불화로 인하여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혼인관계는 파탄난 상태였고, 부부생활의 터전이 되었던 곳에서는 배우자가 거주하고 있었고, 의뢰인은 원룸을 얻어 생활하면서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그러던 중 의뢰인은 직장에서 배우자가 법원에 제기한 이혼 소송의 소장을 송달받았고, 소장을 받은 이상 


위자료나 재산분할 금액에 대해 정당하게 다투어보아야한다고 판단하셔서 저희 이솔에 사건을 위임해 주셨습니다.

 


 

<특징>

 

이 사건의 특징은 재산분할 가액이 크다는 것입니다. 의뢰인은 일반적 기준으로 보았을 때 큰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배우자께서는 의뢰인과 이미 40여년의 혼인생활을 하셨으니 당연히 재산의 50%(아래 첨부 자료화면에서 나타나듯 


50%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8억원 정도임.)에 대해서 재산분할 청구 하셨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혼인파탄의 귀책이 있다며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셨고, 의뢰인이 수령하게 되는 연금에 대해서도 평생 반씩 분할받을 수 있도록 청구하셨습니다.

 


 

<결과>

 

의뢰인의 입장에서 충분히 조력할 수 있도록 이솔법률사무소에서는 본 사건의 핵심이 재산분할 부분이라고 판단


의뢰인의 재산 형성 경위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재산분할 부분을 방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치밀하게 방어할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촘촘히 요청드렸음은 물론 변론의 방향도 재산분할 방어로 정하여 


충실히 서면에 반영하여 해당 내용을 주장하였습니다.

 



혼인기간을 고려했을 때 상대방 배우자의 재산분할 기여도 50% 주장은 결코 무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의 재산에 대한 재산 형성 경위와 재산 유지에 대한 노력과 기여 부분을 주장한 결과 이를 6:4 로 방어하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고


금액으로 따지면 36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대방 배우자께서 청구하신 1억원의 위자료에 대해서도 3천만원으로 감액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수령하게 될 연금에 대하여 상대방 배우자께서 정기금 형식으로 반액을 분할받는 것을 청구하셨지만


상대방 배우자 또한 국민연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어 이를 재산분할 대상으로 산입하였고


의뢰인이 수령하게 될 연금을 이혼 후 평생 분할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의뢰인의 입장을 피력하여 


연금은 일시금 형태로 분할하는 것으로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검은색 상자 부분이 원고가 청구한 부분이며, 빨간색 상자 부분이 판결 내용입니다.

 




이혼소송은 변호사의 꼼꼼함과 세밀함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변호사는 의뢰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의뢰인의 지난 결혼생활 등 전체적인 삶,

의뢰인의 개별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계속하여 파악해나가고, 이러한 의뢰인의 입장을 기초로 변론을 준비하며,

의뢰인의 상황을 객관적 자료로 정교하게 정리하여 재판부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2020년 고생이 많으셨고,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목록